히터파이프 파이럿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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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짧은 5분에 증발부에서 발생한 열이 바로 응축부로 전달되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증발부와 응축부의 온도차가 1.3˚C에 불과해 현재까지 보고된 98%의 열전달이 가능하다는 것과 열전달 속도가 구리보다 1500배나 빠르다는 것을 실감나게 한다.
일반적으로 열교환기를 설계할 때 온도차를 5 – 10 ˚C 정도로 감안하는 것을 생각하면 온도차1.4˚C는 손실되는 열을 줄이는 동시에 열회수율을 높일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아래 펜모터의 기술자료는 열교환기를 통과하는 풍량을 추정해서 최종 열교환량을 측정하기 위한 자료로 열교환기의 정압이 90 Pa 이며 이때 펜의 풍량은 14.5CMM 정도로 추정한다. 단, 풍속에 따른 열교환량은 당연히 달라지지만 여기서는 고려하지 않고 제조사의 데이터(효율 56.3 – 67.2%)를 비교해보는 것으로 한다. 또한 수평으로 안착된 히터파이프의 응축부가 상부로 약간 경사지게 하지않고 단지 수평으로 했을 때의 결과를 보기위한 실험이다(경사기게 했을 때의 효율은 물론 조금 더 잘 나올수 있으나 차후에 하기로 한다)
발열체 히터용량 3.5KW(3010Kcal/h), 응축부 입출구 온도차 5.4˚C (32.9 – 27.5˚C)
최종 회수된 열량 Q = 14.5 * 60 * 0.24 * 1.2 * 5.4 = 1,353 Kcal/h,
열회수율 = 회수된 열량/발열체 열량 = 1,353/3,010 = 0.45, 즉 45%의 열회수가 이루어 졌다고 볼수 있다. 다만 이 시험은 상온에서 이루어 졌으므로 온도차가 큰 곳에 히터파이프 열교환기를 설치할 경우 열회수율은 상대적으로 증가하게 되고 최근 열회수율 10%를 달성하기 위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여러가지 방안에 비교하면 엄청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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